■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22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 0시 막을 올렸습니다. 첫 선거운동 시작을 한동훈 위원장은 가락시장에서 시작했고요. 또 이재명 대표는 용산에서 시작했는데 첫 시작점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먼저 최 교수님부터.
[최창렬]
동선이 어떠냐에 따라서 해석이 분분하잖아요. 아무래도 지금 민생, 경제 이런 게 선거기간 공식적으로 돌입했으니까 아마 이슈가 될 수밖에 없을 거예요. 지금 야당이 계속 정권심판론을 내세우고 있으니까 물가가 워낙 많이 오른 게 사실이잖아요. 그런 점을 의식해서 가락시장이 민생의 현장이니까, 전통시장하고 다른 개념이죠. 전통시장 가서 떡볶이 먹고 이런 거하고는 다른 차원인데. 그래서 가락시장을 간 것 같고. 이재명 대표는 용산. 용산이 대통령실이 있는 곳이니까 정권심판론을 더 상징적으로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간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양당의 강조점을 확연하게 드러낼 수 있는 첫 시작점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종훈 평론가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종훈]
역시 한동훈 위원장으로서는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일 수밖에 없는 사안이 대파 아니겠습니까? 대파값 못 잡으면 아마 이번 총선 어려울 거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고 대파심판론이 될 거다, 이런 얘기까지 지금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이란 말이에요. 워낙 민생과 관련해서 어떻게 보면 휘발성이 강한 그런 상황을 건드린 이슈에 해당하기 때문에 대파 논란을 빨리 잠재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아마 했을 겁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는 정권심판론의 핵심지역이기도 하고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옮김으로 해서 과거에는 종로가 정치1번지라고 했는데 이제는 용산이 정치1번지다, 이런 얘기도 있잖아요. 그만큼 상징성이 높아진 거죠. 그러기도 하고 민주당이 지난 총선 때 거의 압승을 하는 와중에도 용산은 진 곳이기도 하고. 그런데 이번에 분위기가 좋단 말이에요. 용산에서 만약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그러면 대통령을 약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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